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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일주일 만에 신규 800명대..."스키장·해돋이 명소 폐쇄" / YTN

2020-12-22 8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8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고 병상 부족 현상은 여전해서 방역지표 전반이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스키장과 전국 해돋이 관광지를 폐쇄하는 연말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해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조금 전에 방역당국이 발표한 확진자 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금 800명대로 갑자기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류재복]
오늘 하루 800명대로 떨어졌다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오히려 지역 분포를 보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은데요. 수도권의 확진환자 비율이 63%로 떨어졌습니다. 그만큼 지역에 확진환자가 많았다는 것이고요. 오늘은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나왔습니다. 부산, 대구, 강원, 충북, 경북, 제주까지 상당상당히 많은 확진환자가 나왔고요.

걱정되는 건 이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죠. 사망자가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24명이 늘어났습니다. 12월 들어서 지금까지 160명이 넘습니다. K방역이 성공했다고 평가를 받았던 이유가 선제적 검사로 위중증을 막아서 우리나라의 이른바 치명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기 때문에 K방역의 성과로 꼽혔는데 지금 이달 들어서 확진환자에 대비한 사망률을 놓고 보면 이것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 사망자라는 것이 확진환자가 증가하면 위중증으로 갔다가 사망으로 이어지니까 한 달 전부터는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였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다 이렇게 예상할 수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조금 전에 총리가 어제 검사를 11만 건을 해서 가장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환자가 줄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이것은 방역당국에서 내놓은 거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제 검사는 5만 8500여 건을 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선별검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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